감 영양성분및 감종류

 

| 감의 영양성분

 

감은 감나 무과에 속하며
그 종류만 400여종에 이른다.
현재 우리나라에 재배되고 있는 감나무는
1910년대 일본에서 들어온 품종이다.

감은 칼로리도 높고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높은 과일로
에너지가 필요할때 먹으면 포도당 수액을
맞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감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간의 독소및 몸속에 쌓이는 니코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주고 
항암, 피로 해소, 노화방지, 동맥경화 예방 및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감의 스코폴레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고협압 증상을 완화한다.

감은 칼륨성분또한 풍부한데
혈압을 안정시키고 부종을 완화하며
근육 수축을 정상화하는 기능을 한다.

감의 주황빛을 내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시력향상,안구건조증 예방 및
눈의 피로 개선에 효과적이며 면연력 향상 및
피부 건강에도 좋다.

감잎차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노화예방에 좋다

 

 

| 감의 종류

 

감은 크게 단감,홍시,곶감 3종류로 나뉜다.

 

단감

단감은 사과의 10배에 달하는
100g당 70mg의 비타민C 를 함유하고 있어
환절기 면연력 강화 및 감기 예방에 좋다.
비타민C뿐만 아니라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12
도 풍부해 피로회복및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감의 펙틴성분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배출해주며 식이섬유또한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홍시 

홍시는 탄닌 성분이 풍부해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며 알콜의 흡수를 지연하고
술이 빨리 깨도록 한다.
약간 덜익은 감은 설사 및 배탈에 도움을 주며
잘 익은 감은 변비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곶감

 

곶감은 감의 각종 영양성분이 농축되어 있어 단감
이나 홍시보다 영양성분이 4배 이상 높다.
곶감의 비타민C 함류량은 홍시의 6배에 달한다.
곶감은 감기 예방, 만성기관지염, 피부건강에 좋으며
곶감 표면에 하얀 가루는 기침및 가래를 완화한다.
감내부의 당분이 건조과정에서 결정화된 하얀가루는
많을수록 당도가 높은 곶감이다.

 

 

 

| 섭취 시 주의사항

 

단감의 탄닌 성분은 체내 수분을 흡수해
과다 섭취시 변비를 초래하고
철분흡수도 방해해 평소 빈혈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차가운 성질을 가진 사람은 
과다 섭취시 소화불량, 배탈,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므로 적당량을 조절하여

먹어야 한다.